[격전지를 가다] <16> 성주군수

사드 홍역 현 군수 불출마선언

“이젠 문중 대결 끝낼 때” 피력

전화식ㆍ이병환 등 선두 여론조사

진보세력선전ㆍ이완영 의원 선고 변수

[경북 성주군수 출마예상자-가나다순]

사드’사태로 진통을 겪은 경북 성주군. 갈등의 중심에 섰던 김항곤 현 군수가 1월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3선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분열과 갈등, 문중대결 이라는 시대적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성주는 곧바로 격전지로 부상했다.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빠지면서 기회를 엿보던 인사들이 대거 출마채비를 갖췄다.

성주지역도 일단은 자유한국당의 우세로 점쳐진다. 사드사태로 구여권에 대한 반감이 높아졌지만 판세를 뒤집을 정도는 되지 못한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자유한국당 공천이 곧 당선의 지름길인 만큼 유력 후보들은 저마다 자유한국당 공천장을 받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사드 반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달 초 ‘별동네 공동체’가 출범했다. 300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단체의 향방이 이번 지방선거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또 하나의 변수는 성주고령칠곡 당협위원장인 이완영 의원의 거취 문제다. 이 의원은 지난해 3월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기소되면서 당원권이 정지됐다가 대선 때 복권됐다. 검찰은 최근 결심공판에서 이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위반으로 6개월, 무고로 4개월 총 10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3월22일로 예정된 선고 결과에 따라 한국당 공천과정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천타천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모두 8명 정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우철 문재인캠프 전 수석전문위원,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선 김지수 전 경북도의원,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전화식 전 경북도환경연수원장, 정영길 경북도의원, 최성곤 계명대교수 5명, 무소속으로 배기순 세진이앤시 대표, 오근화 전 성주군의원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선 이병환 전화식 정영길 3명이 앞서고 김지수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3강 1약 구도를 보이고 있다. 경북일보가 서울지역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지난 20일 성주지역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유선ARS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병환 27.3%, 전화식 24.2%, 정영길 21.0%, 김지수 12.8%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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